보이그룹 헤일로(HALO)와 세븐어클락이 핼러윈을 기념했다.
먼저 헤일로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 랜드홀에서 핼러윈 맞이 팬미팅을 개최했다. 멤버 재용과 윤동은 경찰과 죄수 콘셉트로, 인행은 공룡, 오운은 뱀파이어, 희천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가오나시로 각각 분했다.
팬미팅 이후 헤일로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 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 처음 해보는 핼러윈 분장도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하니까 더 재미있었다. 벌써 내년 핼러윈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세븐어클락은 지난 28일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경찰 제복 복장과 호러 메이크업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세븐어클락 멤버들은 소소하지만 다양한 구성으로 확실한 행복을 전했다.
최근 음악 방송에서 신곡 '낫띵 베러(Nothing Better)'로 퇴폐 섹시미를 어필하고 있는 세븐어클락은 팬사인회 또한 핼러윈 파티처럼 컨셉추얼한 분위기로 구성해 K-POP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헤일로는 지난 20일 베트남 국민가수 미땀(My Tam)의 첫 번째 내한 콘서트에 단독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세븐어클락은 '전국 길거리 프로모션' 등으로 다양한 팬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대중 밀착형 홍보'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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