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조정비 1억 4,200만원 확보…세무행정에 대한 대내외 위상 강화
25시 세무민원실 운영 및 세목별 징수담당제 시행 등 다양한 정책 추진
서울 동작구는 ‘2018 회계연도 시·구 공동협력사업 시세종합징수분야 평가’에서 그룹 내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세입규모, 징수율 등 구별 세입여건을 고려한 그룹별 평가로 실시됐다. 구는 징수실적, 세입대책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3년 연속 그룹 내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재원조정비 1억4,200만원을 확보, 주민들을 위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에선 △징수‧부과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및 강화 △장문자서비스(LMS)를 통한 납부안내 및 독려 △세목별 징수담당제 시행 △고액 체납자 징수 태스크포스(TF)팀 구성 △25시 세무민원실 운영(일요일 제외) 등 다양한 정책의 시도에 힘입어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꼽았다.
홍관표 동작구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노력의 산물이다”며 “성실한 납세자를 위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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