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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따뜻하게 꾸미는 봄맞이 인테리어 팁

입력
2019.03.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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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계절이다. 덩달아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미니멀리즘’ 유행에 탑승한 사람들은 집 안이 어딘가 비어보일 수 있다. 이럴 때 적당한 소품을 활용하면 크게 품을 들이지 않고도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의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 직물을 활용한 가구로 온기를 불어넣자


천 소재를 활용하면 미니멀 스타일의 차가운 느낌을 줄일 수 있다. 시디즈에서 나온 공부방 보조의자나 화장대 의자 등 ‘펑거스’ (위 사진)시리즈는 천 소재를 사용했다. 이탈리아 3대 디자인 거장으로 꼽히는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상단의 쿠션 색상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식물 소재를 활용해 싱그러움을 살리자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Plant+Interior)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인테리어 유행 중 하나다. 식물의 싱그러움이 집안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스투키’나 ‘틸란드시아’ 등 공기정화 식물을 선택하면 미세먼지 감소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알레르망에서는 이런 경향을 반영해 식물 디자인의 침구 ‘세비야’(아래 사진)를 내놓았다. 차분한 느낌의 짙은 남색 바탕 위에 식물 패턴이 점묘법으로 들어갔다. 세비야를 비롯한 프레스티지 라인의 경우 울트라 엑스커버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높였다.


◇ 향초 대신 조명으로 감성적 공간을 만들자

따뜻한 색감의 조명을 비치하는 것만으로도 한층 감성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시그니파이코리아의 ‘필립스 LED 티라이트 6세트’는 양초와 같은 크기의 노란색 조명이다. 식탁 위, 침대 옆, 욕실 등 여러 공간에 두루 어울린다. 간단히 기울여 켜고 끌 수 있으며 발열 걱정도 없다.


장우리 인턴기자 digita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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