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지구촌 오늘(190321)-'인종청소' 카라지치에 종신형 선고

입력
2019.03.21 18:02
수정
2019.03.21 18:12
0 0
보스니아 내전 당시 대량 학살 등 '인종 청소'로 악명이 높았던 세르비아계 정치인 라도반 카라지치가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유엔 산하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 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보스니아 동부 스레브레니차의 포토카리 추모센터에서 방송을 시청하던 스레브레니차 학살 생존자 및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보스니아 내전 당시 대량 학살 등 '인종 청소'로 악명이 높았던 세르비아계 정치인 라도반 카라지치가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유엔 산하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 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보스니아 동부 스레브레니차의 포토카리 추모센터에서 방송을 시청하던 스레브레니차 학살 생존자 및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금요일 5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테러가 발생했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1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인종차별 반대 포스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총기 테러 재발 방지책으로 군대식 공격용 소총 및 반자동 소총의 판매를 즉각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금요일 5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테러가 발생했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1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인종차별 반대 포스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총기 테러 재발 방지책으로 군대식 공격용 소총 및 반자동 소총의 판매를 즉각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열대성 사이클론 '이다이'가 아프리카 남부 3개국(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을 집중 강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여전히 침수된 모잠비크 소팔라 지방에서 수재민들이 침수되지 않은 곳에 모여있다. 사이클론 '이다이'로 짐바브웨에서 백여명 실종 및 최소 100여명 사망, 모잠비크에서는 사망자만 1천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PA 연합뉴스
열대성 사이클론 '이다이'가 아프리카 남부 3개국(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을 집중 강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여전히 침수된 모잠비크 소팔라 지방에서 수재민들이 침수되지 않은 곳에 모여있다. 사이클론 '이다이'로 짐바브웨에서 백여명 실종 및 최소 100여명 사망, 모잠비크에서는 사망자만 1천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PA 연합뉴스
0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실제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가 체코 브르네네츠에 만들었던 옛 쉰들러 공장의 모습.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 40대 공장 소유주는 이곳이 박물관으로 탈바꿈되길 원한다고 했다. 1944년 소련군대가 폴란드에 들어서자 독일 사업가 오스카 쉰들런는 프라하에서 동쪽으로 약 190km 떨어진 이곳 브르네네츠의 공장에서 유대인을 고용해 군수품을 제조했으며, 이곳에서 일한 1천 200여명의 유대인들이 나치 수용소로 추방되는 것을 막아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EPA 연합뉴스
0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실제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가 체코 브르네네츠에 만들었던 옛 쉰들러 공장의 모습.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 40대 공장 소유주는 이곳이 박물관으로 탈바꿈되길 원한다고 했다. 1944년 소련군대가 폴란드에 들어서자 독일 사업가 오스카 쉰들런는 프라하에서 동쪽으로 약 190km 떨어진 이곳 브르네네츠의 공장에서 유대인을 고용해 군수품을 제조했으며, 이곳에서 일한 1천 200여명의 유대인들이 나치 수용소로 추방되는 것을 막아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EPA 연합뉴스
영국이 EU에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연기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마이클 고브 농업·환경담당 장관(오른쪽),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재무부 부장관, 앤드리아 리드섬 집권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 등이 회의를 마친 후 런던의 다우닝 10번가를 나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이 EU에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연기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마이클 고브 농업·환경담당 장관(오른쪽),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재무부 부장관, 앤드리아 리드섬 집권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 등이 회의를 마친 후 런던의 다우닝 10번가를 나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일(현지시간) 제프앤더슨앤드어소시에이츠(Jeff Anderson & Associates)의 제프 앤더슨 변호사가 피해자들과 함께 시카고 대교구 포함 일리노이 주 6개 교구에서 아동 성학대 혐의로 고소·고발된 성직자 395명의 이름과 사진, 신원정보, 약력, 혐의 내용이 담긴 18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일(현지시간) 제프앤더슨앤드어소시에이츠(Jeff Anderson & Associates)의 제프 앤더슨 변호사가 피해자들과 함께 시카고 대교구 포함 일리노이 주 6개 교구에서 아동 성학대 혐의로 고소·고발된 성직자 395명의 이름과 사진, 신원정보, 약력, 혐의 내용이 담긴 18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이라크 아크라에서 20일(현지시간) 페르시안력 새해 및 봄의 첫날을 축하하는 '노루즈 데이'를 맞아 이라크 쿠르드인들이 횃불을 들고 산을 오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라크 아크라에서 20일(현지시간) 페르시안력 새해 및 봄의 첫날을 축하하는 '노루즈 데이'를 맞아 이라크 쿠르드인들이 횃불을 들고 산을 오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중서부 캔자스주, 아이오와주 등 6개주에 겨울철 이상기온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햄버그에서 주민들이 구조한 고양이 '밥'이 보트에 태워져 옮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중서부 캔자스주, 아이오와주 등 6개주에 겨울철 이상기온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햄버그에서 주민들이 구조한 고양이 '밥'이 보트에 태워져 옮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에서 정국 혼란과 경제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카라카스의 다리 아래에 자리를 잡은 노천시장에서 한 남성이 벽면에 다양한 물품을 진열해 놓고 앉아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에서 정국 혼란과 경제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카라카스의 다리 아래에 자리를 잡은 노천시장에서 한 남성이 벽면에 다양한 물품을 진열해 놓고 앉아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카라과 산 라파엘 델 수르에서 19일(현지시간) 한 소녀가 엘 살토 폭포 아래에 앉아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카라과 산 라파엘 델 수르에서 19일(현지시간) 한 소녀가 엘 살토 폭포 아래에 앉아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미시건주 사우스 해븐에서 19일(현지시간) 날카로운 얼음 파편들이 사우스 해븐 피어를 따라 미시간 호수를 덮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미시건주 사우스 해븐에서 19일(현지시간) 날카로운 얼음 파편들이 사우스 해븐 피어를 따라 미시간 호수를 덮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