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2기 모집, 조류 식물 등 볼거리도 갖춰
휴양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공공승마장인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승마동호인과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야간승마 강습반이 개강된다.
4일 영천시에 따르면 야간승마 강습은 국민적 스포츠로써 승마동호인 및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4회째 진행하고 있다.
전문강사의 특별강습을 바탕으로 맞춤형 야간승마프로그램을 매주 수ㆍ목요일 2회(오후7시~9시)로 운영된다. 2기 모집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연 5기로 편성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말과 승마인을 위해 우수한 시설뿐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조류체험장, 당나귀와 포니를 관찰 할 수 있는 미니홀스랜드, 호박, 조롱박, 수세미 등 생태터널, 말 먹이주기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승마 스포츠를 넘어서 관광과 문화 그리고 체험의 장을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복합 말문화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