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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4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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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4월 12일자

입력
2019.04.11 2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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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들이 우리가 배 터질 것 같은데도 후식을 시키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알아냈어요.

아마도 메뉴에 있는 사진일 걸요.

그것도 그렇고, 화려하고, 너무 맛있을 것 같아 안 먹어볼 수 없는 이름을 붙여 놓거든요!!

이 불타는 4배 진한 모카 브라우니 선데 아이스크림 같이 말인가요?

맞아요! 진짜 앙큼하다니까요.

Even when they know are falling for a trick, Blondie and Dagwood are powerless when it comes to a dessert with such a long and fancy name!

속임수에 넘어가는 건지 알면서도, 저렇게 길고 거창한 이름을 가진 후식이라면 거부할 방법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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