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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ㆍ이슬기 심판, 한국 여자심판 최초 AFC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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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ㆍ이슬기 심판, 한국 여자심판 최초 AFC컵 나선다

입력
2019.05.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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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왼쪽) 심판과 김경민(오른쪽) 심판.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슬기(왼쪽) 심판과 김경민(오른쪽) 심판.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경민(39)ㆍ이슬기(39) 심판이 한국 여자심판으로는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남자 성인 프로팀 경기에 부심으로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이 김경민, 이슬기 심판을 15일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열리는 2019 AFC컵 세레스 네그로스(필리핀)와 베카멕스 빈 두엉(베트남)의 G조 마지막 경기에 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AFC컵은 AFC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아시아 클럽 대항전이다. 그 동안 국내 여자심판이 청소년 레벨의 남자 국제대회에 참가한 적은 있었지만, 남자 성인 프로팀들이 출전하는 국제클럽대항전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두 심판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컨디션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좋은 기회다. 김경민 심판은 2007년 중국과 2011년 독일,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이어 4회 연속 여자 월드컵 무대를 밟는, 한국의 대표 여자 심판이다. 이슬기 심판은 이번 프랑스 대회가 첫 월드컵 참가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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