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으로 인생 100세 시대 사는 법 선보여
안동시는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가 18∼19일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이 자율적으로 준비하고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 배움과 나눔으로 다 같이 놀자’ 라는 주제로 시민과 참여 기관·단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개막 퍼포먼스, 전문인에게 배우는 직업체험, 수화예술제, 동아리 무대공연 등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표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80여개 참여 기관에서 준비한 100여가지 체험행사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0년 처음 축제를 시작할 때는 공무원이 기획하고 시민단체는 단순 참여하는데 그쳤던 행사를 2013년부터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이윤식)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만들었다.
주관단체는 평생학습과 복지의 콜라보(협업)를 통해 배우고 나누는 2가지의 기본 개념으로 인생 100세 시대의 해법을 제시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실무회의로 행사 준비를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배우고 나누는 미덕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