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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의 메카 대구 남산동서 모터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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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의 메카 대구 남산동서 모터페스티벌 열려

입력
2019.05.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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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전기차 튜닝카 슈퍼카 등 전시, 튜닝제품도 선보여

대구를 대표하는 자동차페스티벌인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개최된다. 대구시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자동차페스티벌인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개최된다. 대구시 제공.

자동차 튜닝의 메카인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품골목에서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미래를 향한 튜닝의 세계가 달린다’는 슬로건을 걸고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계속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에 이르는 550m의 거리로, 1968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들이 입점하기 시작해 현재의 거리가 형성됐다. 2002년 중구청이 명물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된 된 후 80여개 업체가 자동차 부품 유통과 수리를 전업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튜닝 산업이 발달했다.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자동차에 관한 한 없는 부품이 없고, 수리부터 튜닝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기차 선도도시에 맞춰 전기차와 튜닝카, 슈퍼카 등 다양한 자동차가 전시된다. 자동차 부품 및 특색있는 튜닝 제품도 선보인다. 또 다양한 협찬사들이 참가해 지역 축제에 맞는 먹거리 행사와 레이싱 모델 패션쇼, 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골목길에서 자동차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상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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