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7월 5일
◇전시
피시(Fish), 앤디 워홀, 1983. 스위스 브루너 비쇼프버거 미술관 소장

△Unlimited(언리미티드) 소장품전

열려있는 예술 공간을 표방하는 갤러리 B.의 개관전이다. 피카소, 마르크 샤갈, 앤디 워홀, 이우환, 진 마이어슨, 펑정지에, 김중백 등 후기 인상파부터 팝 아티스트까지 전세계 미술계의 흐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국내 미공개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갤러리 B.ㆍ8월 30일까지ㆍ무료 관람ㆍ (02)2236-1266

△김성윤 개인전 ‘Arrangement’

‘화가가 꽃을 꽂는 세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꽃 그림이 가지는 의미를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16세기 정물화 기법을 연상시키는 작품 47점을 전시한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작가의 개인전이다. 갤러리현대ㆍ7월 28일까지ㆍ(02)2287-3500

△민예은 개인전: 예측할 수 없는 투명함

프랑스에서 미술을 공부한 작가가 프랑스와 한국이라는 이질적 문화에서 오는 모순, 불편함, 분산, 간섭 등의 개념을 설치 작업으로 풀어낸다. 집이라는 거주 공간의 개념을 4차원으로 변형시킨다. 일상의 평범한 오브제를 사용해 은유적 방식으로 전시 공간을 재구성했다. 대안공간 루프ㆍ7월 21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3141-1377

◇공연

△대한민국발레축제 폐막 MINUS7 X Imperfectly Perfect

유니버설발레단이 제9회 대한민국발레축제의 폐막작을 장식한다. 이스라엘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MINUS 7’과 재독 안무가 허용순의 신작 ‘Imperfectly Perfect’가 무대에 오른다. ‘MINUS 7’은 무대와 객석이 소통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Imperfectly Perfect’은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를 끝없이 오가는 인간의 고뇌와 성장을 그린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ㆍ6월 29일~30일ㆍ3만~8만원ㆍ1544-1555

△[무용극]국립무용단 ‘묵향’

군자를 소재로 정갈한 선비정신을 한 폭의 수묵화처럼 담아낸 작품.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2013년 초연 이후 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무대에 올랐다. 안무가 고(故) 최현의 유작인 ‘군자무’(1993)를 바탕으로 윤성주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안무하고,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을 맡았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ㆍ6월 29일~30일ㆍ3만~7만원ㆍ(02)2280-4114

△[연극]결투

2019 서울청년예술단 연극분야 선정단체 ‘지금 아카이브’의 신작. 윤이형의 동명 SF소설이 원작이다. 둘로 분열된 사람들이 본체와 분리체로 강자와 약자를 가리는 사회가 배경이다. 인간은 남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힘과 상처 입기 쉬운 연약함이 혼재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서강대메리홀소극장ㆍ7월 7일까지ㆍ3만원ㆍ1899-0042

△[공연]다원 ‘포스트 아파트 Post APT’

두산인문극장 2019의 마지막 공연. 한국을 상징하는 보통의 건물이 된 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 안무가 정영두, 건축가 정이삭, 작곡가 카입(Kayip), 영화감독 백종관 등 창작자들이 공동으로 구성했다. 집의 가치에 대한 고민을 무용, 음악, 영상, 공간건축 형태로 구현한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ㆍ7월 6일까지ㆍ3만5,000원ㆍ(02)708-5001

△슈만 교향곡 1번

서울시립교향악단의 6월 마지막 정기공연. 완전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슈만의 교향곡 1번 ‘봄’, 라우타바라의 북극의 노래, 그리고 닐센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 BBC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인 욘 스토르고르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ㆍ6월 29일 오후 5시ㆍ1만~7만원ㆍ1588-1210

정리 홍윤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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