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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입사 3년 만에 사원이 지점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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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입사 3년 만에 사원이 지점장 발탁

입력
2019.07.08 18:08
수정
2019.07.08 18:5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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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부로 에어서울 시엠레아프국제공항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문규호씨. 에어서울 제공
7월 8일부로 에어서울 시엠레아프국제공항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문규호씨.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연공서열을 깨고 입사 3년차 사원을 해외지점장으로 발탁했다. 성과와 역량 중심의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다.

에어서울은 올해로 입사 3년차인 문규호 인천공항서비스지점 사원을 캄보디아 시엠레아프국제공항 지점장으로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문 신임 지점장은 2017년 신입 공채로 에어서울에 입사한 직후부터 인천공항지점으로 발령받아 2년 넘게 공항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 에어서울 설립 초기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다낭, 괌 등의 여러 신규 취항 업무를 지원하고,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다방면의 공항 업무 경험을 쌓으며 뛰어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해 해외공항 지점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에어서울 측은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문 지점장은 뛰어난 역량은 물론, 특유의 젊은 감각을 갖춘 신세대 공항 서비스 전문가”라며 “탁월한 인재이기 때문에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했다. 앞으로도 젊은 기업답게 성과와 역량 중심의 평가로, 창의적이고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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