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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 해바라기 수천 송이 활짝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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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 해바라기 수천 송이 활짝 만개

입력
2019.07.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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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산동면 2㏊ 해바라기 꽃밭에 황금빛 물결 장관

17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해바라기 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활짝 핀 해바라기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추종호 기자
17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해바라기 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활짝 핀 해바라기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추종호 기자

17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뜨거운 태양아래 샛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평일인 이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들은 해바라기 노란 물결을 연신 카메라에 담으며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을 보며 탄성을 금치 못했다.

이 해바라기 밭은 벼농사 짓던 땅에 관광농업을 통한 수익모델을 실험하기 위해 조성했다. 농업회사법인 꽃길에서 조성한 구미 해바라기 꽃밭은 2㏊의 넓은 들녘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어 여름철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구미시 산동면에 샛노란 해바라기 수천송이가 만개한 가운데 해바라기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추종호 기자
구미시 산동면에 샛노란 해바라기 수천송이가 만개한 가운데 해바라기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추종호 기자

농업회사법인 꽃길 관계자는 “해바라기 꽃밭을 찾는 이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편의시설 등을 정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17일 구미시 산동면에 조성된 여름꽃의 대명사 해바라기 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의 노란 바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추종호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17일 구미시 산동면에 조성된 여름꽃의 대명사 해바라기 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의 노란 바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추종호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구미시 산동면에 조성된 해바라기 밭을 찾은 한 시민이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을 보며 꽃길을 걷고 있다. 추종호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구미시 산동면에 조성된 해바라기 밭을 찾은 한 시민이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을 보며 꽃길을 걷고 있다. 추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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