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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11.6병씩 1억 병 판매 돌파… 테라 생맥주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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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11.6병씩 1억 병 판매 돌파… 테라 생맥주도 출시

입력
2019.07.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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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출시한 청정라거-테라(TERRA)의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100일을 맞은 테라의 판매량이 1억 병을 돌파,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맥주 부문 판매량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라 판매는 6월 29일(출시 101일째) 기준 누적판매 334만 상자(330ml 기준), 1억 139만 병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초당 11.6병이 판매된 꼴로 국내 성인 1인당 2.4병 마신 양이다.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판매량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목표인 1,600만 상자 판매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초기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7월 중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테라 생맥주도 출시해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3월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 공법을 적용한 ‘청정라거-테라’를 출시했다. 지난 5년간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장 청정한 원료를 찾으려 노력한 끝에, 인위적인 주입이 없는 자연주의적 공법을 연구해 최선의 주질을 개발하게 됐다.

또한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이를 위해 리얼탄산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술과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100% 리얼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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