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리더스클럽 28기 수료식 개최

총동창회 임원, 기수회장단 등 100여명 참석

[저작권 한국일보]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지식포럼리더스클럽(원장 박순복) 28기 수료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혁동기자 allyesok@hankookilbo.com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리더스클럽(원장 박순복)이 21일 라온제나호텔에서 28기 수료식을 가졌다.

송민서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은 28기를 대표해서 신상용 원우회장의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 김정우 총장의 장학금 전달식과 수료패 전달식, 박순복 원장의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순복 원장은 “매년 이 시간이 후회되지 않게 전심전력을 다하지만 좀 더 잘했으면 하는 미련이 남고 아쉬운 자리”라면서 “수료하는 원우뿐만 아니라 동문들이 부흥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미래지식포럼은 명실상부한 대구경북의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현재 국내외로 경제는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이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박병욱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수료를 축하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총동창회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동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8기 신상용 원우회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기들과 함께한 일년은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수료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이라는 생각으로 동기들은 물론 동문회에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동창회 임원을 비롯해서 기수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미래지식포럼리더스클럽은 1년 과정으로 정치ㆍ행정,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28기 수료식으로 2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였다. 현재 29기가 수강중이며 30기 신입회원을 모집중이다.

김혁동기자 allyeso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