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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위기관리 대응능력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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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위기관리 대응능력 ‘합격점’

입력
2019.09.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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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세종시 제공.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영국표준협회(BSI)의 스마트시티 업무연속성관리(BCMSㆍ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국제인증(ISO223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BSI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방범, 교통, 시설물관리 등 스마트서비스의 연속성 제공 및 조직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시는 심사 결과 재난, 재해, 화재, 보안사고, 서비스 장애 등 사회ㆍ자연ㆍ인적 위기사태로부터 최단시간에 기능을 복구해 스마트서비스의연속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검증 받았다.

이는 교통, 방범, 방재, 환경 등 분야별 서비스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갱신 심사 통과로 향후 조성하는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내 7대 혁신서비스 분야까지 확대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서 2016년 스마트시티 분야에선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올해 3년차 갱신 심사에 앞서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특히 이번 갱신 획득을 위해 업무연속성관리 이행계획 수립, 업무영향평가ㆍ리스크분석, 화재ㆍ소방 대응훈련, 방범ㆍ교통 서비스 복구 훈련 등 조직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장민주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업무중단 요소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편의와 안전이 최적화된 서비스 운영 모델을 완성하고, BSI 등과 협력해 세종스마트시티가 국내외 선도 모델도시로 자리매김토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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