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웹드라마, 영화까지 모두 성공한 흥행작 ‘너를 만난 여름’이 개봉된다.
영화 ‘너를 만난 여름’은 모든 게 서툴고 어설프지만 모든 게 좋았던 17세 청춘의 설렘 가득한 첫 연애를 담은 작품으로 다음달 17일 국내 개봉한다.
‘너를 만난 여름’은 팔월장안 작가의 로맨스 소설 3부작 중 하나인 ‘최호적아문’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동명의 웹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지난 2016년 공개된 웹드라마는 아시아 전역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누적 조회수 20억 뷰를 기로하기도 했다.
원작과 웹드라마의 성공에 이어 영화화된 ‘너를 만난 여름’에는 진비우, 하람두가 출연한다. 앞서 중국에서 70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2016년 이후 개봉한 로맨스 장르 영화 중 역대 흥행 수익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런 ‘너를 만난 여름’의 국내 개봉 소식에 예비 관객들도 설렘을 느끼고 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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