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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사우디군 2천여명 생포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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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사우디군 2천여명 생포 동영상 공개

입력
2019.09.30 11:12
수정
2019.09.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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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후티가 29일 반군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자란 전투에서 체포한 사우디 군인들이 무장해제된 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EPA 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가 29일 반군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자란 전투에서 체포한 사우디 군인들이 무장해제된 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EPA 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가 29일 반군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자란 전투에서 노획한 무기와 탄약을 모아놓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EPA 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가 29일 반군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자란 전투에서 노획한 무기와 탄약을 모아놓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EPA 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가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즈란 지역을 공격해 대승을 거뒀다고 주장하며 증거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예멘 반군의 아흐야 사레아 대변인은 이날 반군 소유의 알마시라 방송을 통해 동영상을 소개하며 “적(사우디군) 2천여명을 포로로 생포했고 도주하려던 200여명을 무인기와 미사일 공습으로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공개한 동영상에는 산간 지역에서 민간인 복장을 한 수백 명이 두 손을 위로 든 채 일렬로 걸어가는 모습과 사우디군 표식이 있는 장갑차가 불타는 모습, 반군 소속으로 보이는 무장대원들이 노획한 무기와 탄약을 관리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예멘 반군은 자신의 전투력이 사우디 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군사작전 동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반군은 14일 무인기 10대로 사우디 핵심 석유시설을 공격했다고 자처했으나, 사우디와 미국은 반군의 군사 능력을 의심하며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홍인기 기자

예멘 반군 후티가 29일 반군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자란 전투에서 사우디군 차량이 전복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EPA 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가 29일 반군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자란 전투에서 사우디군 차량이 전복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EPA 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가 29일 반군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자란 전투에서 노획한 사우디군의 차량에 올라타 환호하는 반군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가 29일 반군 방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자란 전투에서 노획한 사우디군의 차량에 올라타 환호하는 반군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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