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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알베르토, 김치 마스터 등극 "김치만 먹어보고 식당 맛집 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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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알베르토, 김치 마스터 등극 "김치만 먹어보고 식당 맛집 감별"

입력
2019.10.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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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가 악플낭송을 펼친다. JTBC2 제공
알베르토가 악플낭송을 펼친다. JTBC2 제공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가 JTBC2 ‘악플의 밤’에서 김치 맛 전문가임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16회에는 ‘치어여신(치어리더+여신)’ 박기량과 ‘방송인’ 알베르토가 출연해 악플 낭송을 펼친다.

치어리더와 외국인 방송인으로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두 사람답게 악플 낭송에서부터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속 시원하면서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최근 녹화에서 알베르토가 첫 예능 프로그램 캐스팅 비화에서 한국 생활 12년까지 아낌없이 털어놔 모두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알베르토는 “뼛속까지 한국인인척 가식 쩌네”라고 언급한 악플러에게 “NO 인정”이라며 “이제는 외국말로 방송하는 게 더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알베르토는 “김치를 중국에서 처음 먹었었는데 그 때는 입에 맞지 않았었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이제는 김치만 먹어보고 이 집이 맛집인지 아닌지 식당 맛집 감별까지 가능해졌다”며 ‘외국인 1호 김치 마스터’ 등극을 알리는 남다른 입맛을 뽐낸 것. 급기야 “산낙지와 홍어도 좋아한다”는 알베르토의 뜻밖의 식성이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알베르토가 한국 생각 12년에도 불구, 아직도 이해 안 가는 문화에 대해 ‘말뚝박기’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베르토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뚝박기 놀이를 처음 하게 됐는데 그것이야말로 제일 큰 문화 충격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알베르토의 남다른 식성을 뽐낸 한국 생활 12년은 11일 오후 방송되는 ‘악플의 밤’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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