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최자. JTBC 제공
Cyberbullies turn their hate on dead star's ex-boyfriend
설리 전 남친 최자를 향해 악성 댓글 쏟아져

After cyberbullying claimed the life of famed K-pop girl band member and social network noisemaker Sulli, the bullies have turned on another celebrity ― Sulli's former boyfriend Choiza.

사이버 폭력(악플)이 유명 K팝 걸그룹 멤버이자 소셜미디어 이슈메이커인 설리의 목숨을 앗아간 후, 또 다른 연예인이자 설리의 전 남자친구인 최자를 향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Shortly after the f(x) star's death shocked the country on Monday, the Instagram of the rapper from hip-hop unit Dynamic Duo attracted hundreds of hate comments. Choiza split with Sulli in 2017 after they admitted their relationship following a paparazzi report in 2014.

지난 월요일 설리의 사망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직후,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래퍼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수백 개의 비난 댓글이 달렸다. 2014년 파파라치의 보도 이후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최자는 2017년 설리와 결별했다.

The comments condemned Choiza, saying Sulli would not have suffered from cyberbullying comments and died if she had not met him in the first place.

댓글들은 최자를 비난하며 "설리가 애초에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사이버 폭력(악플)에 시달리지 않았을 것이고 사망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lthough Choiza has so far not been linked to her death, the comments vented their anger at him without clear reasons. Some fans said the couple's split might have at least partially influenced her to end her life.

최자는 설리의 사망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댓글들이 확실한 근거 없이 최자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최자와의 결별이 설리의 죽음에 작게나마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Following the hate comments, other comments on Choiza's social network site said the cyberbullies must "wake up and stop their groundless, childish actions."

최자를 향한 비난 댓글들 외에 "악플러들은 근거 없고 유치한 행동을 멈춰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댓글들도 있다.

The supporters condemned the Choiza cyberbullies, saying, "Sulli died not because of him but because of people like you" and warning them "not to make another victim of cyberbullying."

최자의 팬들은 최자를 향한 사이버 폭력을 규탄하며 "설리는 최자가 아니라 당신 같은 악플러들 때문에 죽었다"라고 말하며 "악플로 인한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Choiza, 39, managed under Amoeba Culture, and Sulli, 25, from SM Entertainment had a high-profile coming out as a couple because he was 14 years older. Their relationship, even before they admitted it, had been rumored online based on photos of them together.

최자(39)와 설리(25)의 공개연애는 14살이라는 많은 나이 차이로 인해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최자 설리 커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 전부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는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It forced her to stop her show business activities indefinitely ― until she resurfaced last June as one of four hosts on a JTBC TV variety show on which celebrities talked about online hate comments.

이로 인해 설리는 지난 6월 연예인들이 악플에 대해 직접 얘기하는 JTBC의 예능프로그램 ‘악플의밤’의 MC중 한 명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연예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게 됐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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