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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짐보관 스타트업 스태셔, 한국 온다

입력
2019.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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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유명한 짐 보관 전문 신생(스타트업) 기업인 영국의 스태셔가 국내 진출한다.

국내 짐 보관 스타트업인 굿럭컴퍼니는 제휴 관계인 스태셔가 21일부터 서울에 짐 보관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영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스태셔는 세계 최초로 짐 보관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유럽, 미주, 호주 등 250여개 도시에서 1,000여개의 짐 보관소를 운영 중이다.

스태셔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짐 보관 예약과 결제를 한 뒤 보관소에 짐을 맡기면 된다. 비용은 가방 1개 기준으로 24시간 보관시 1만2,000원이다. 모든 짐 보관소에는 폐쇄회로(CC) TV와 잠금장치가 설치돼 안전하게 보관한다. 또 파손, 분실, 도난에 대비해 안심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이 업체는 주로 방한하는 해외 여행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적 제휴 관계인 굿럭컴퍼니는 짐 보관소 운영, 이용자 서비스,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스태셔를 지워한다. 제이콥 웨더번데이 스태셔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스태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며 “이번 한국 진출을 통해 한국내 이용자를 넓히고 다른 아시아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제휴 관계인 굿럭컴퍼니는 유럽, 동남아, 미주, 호주 등지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짐 보관 외에 일부 지역에서는 공항에서 원하는 장소로 짐을 전달해 주기도 한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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