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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ㆍ파주서 잇달아 ASF 감염 멧돼지 발견…22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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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ㆍ파주서 잇달아 ASF 감염 멧돼지 발견…22건으로 늘어

입력
2019.1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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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기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11월 7일 기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강원 철원과 경기 파주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167번지와 경기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240번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원남면 폐사체는 6일 오전 8시 30분쯤 군부대가 수색 중 발견했고, 진동면 폐사체는 이날 오전 9시쯤 농민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철원군과 파주시는 시료 채취 후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처리했다. 두 지점 모두 민통선 내로 철원은 15번째 검출된 지점과는 20m 떨어진 지점이다.

과학원은 7일 새벽 2시쯤 ASF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하고 그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철원은 8건, 파주는 6건의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전국적으로는 22건으로 늘어났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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