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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사고로 숨진 부상선원 고향서 가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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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사고로 숨진 부상선원 고향서 가족장으로

입력
2019.11.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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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6일 오전10시46분 독도 헬기추락 세번째 실종자를 태운 구급차가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도착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6일 오전10시46분 독도 헬기추락 세번째 실종자를 태운 구급차가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도착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독도 헬기사고로 숨진 손가락 부상 선원의 시신이 고향인 경남 의령으로 옮겨졌다.

계명에 동산병원 등에 따르면 고 윤영호(50)씨 유족은 6일 밤 늦게 유해를 고향인 경남 의령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겼다고 7일 밝혔다. 유족 측은 개별 장례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지난 5일 오후5시45분 헬기 동체를 인양했던 위치에서 수습됐다. 육안으로 신원확인이 되지 않아 6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날 오후 대구국과수 유전자감식 결과 윤씨로 확인됐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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