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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ㆍ김학민ㆍ황인성 민주당 입당…전문성 앞세워 험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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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ㆍ김학민ㆍ황인성 민주당 입당…전문성 앞세워 험지 공략

입력
2019.11.12 21:55
수정
2019.11.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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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에서 승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58)과 김학민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59),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66) 등 3명이 더불어민주당에 13일 입당한다. 이들은 내년 총선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12일 “내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들의 입당신과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진 전 차관은 행정고시(30기) 출신으로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고향인 경기 이천에 출마한다.

김학민 교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부의장,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역임하고 충남도청 정책특별보좌관을 맡은 행정ㆍ정책 전문가다. 충남 홍성ㆍ예산에 출마한다.

황인성 전 수석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시민사회 운동을 해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경남 사천에서 태어난 황 전 수석은 사천ㆍ남해ㆍ하동에 도전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지역에 도전하는 분들”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승리를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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