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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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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기 수료

입력
2019.11.18 17:29
수정
2019.11.18 18:4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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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8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를 포함해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SAFY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생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 대규모 투자ㆍ채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광주 SSAFY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등 이 프로그램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선발된 1기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 SSAFY는 지금까지 200여명이 정보기술(IT) 기업, 금융회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 신입공채 26명을 포함해 KT, 네이버,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 채용됐다.

제현웅 SSAFY 상무는 “수료하는 학생들 모두 1년간 매일 8시간씩의 강도 높은 교육을 성실히 이수했고 열정과 끈기를 겸비했다”며 “그동안 쌓은 역량을 발휘해 여러 기업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 실시, 교육과정 홍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부터 취업활동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정책실장은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잘 안착한 것 같다”며 “이러한 기업협력 프로그램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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