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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조용한 밤의 감성을 담은 ‘백건우와 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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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조용한 밤의 감성을 담은 ‘백건우와 야상곡’

입력
2019.12.0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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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12월 13일

◇전시

48(야자수 Palm Trees), 2019, oil on linen, 112x193.9cm
48(야자수 Palm Trees), 2019, oil on linen, 112x193.9cm

△Uncertain Landscape

2년 만에 열리는 송은영 작가의 제 15회 개인전. 전통적인 원근법과 형태의 왜곡을 통해 시각의 확장성을 제시한다.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이 함께 공존하는 풍경의 ‘동시성’을 고찰한다. 아뜰리에 아키ㆍ2020년 1월 31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464-7710

△항명하는 광휘

호주 작가 다니엘 보이드(Daniel Boyd)의 국내 첫 개인전.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현 세계의 질서를 재고할 수 있는 작업관을 담았다. 빛과 어둠, 지식과 무지, 정보와 비정보 등 양극 사이에서 진동하는 신작 회화로 꾸려진다. 국제갤러리 부산점ㆍ13일~2020년 2월 29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735-8449

△제18회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부스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공식 개막하는 제18회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아트페어에 국제갤러리가 참가한다. 박서보의 ‘묘법’ 연작, 하종현의 ‘접합’ 신작 등 국내외 유명 동시대 미술가들의 작업으로 구성한 부스를 국제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제갤러리 부스 F6ㆍ8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735-8449

◇공연

백건우와 야상곡 포스터. 빈체로 제공
백건우와 야상곡 포스터. 빈체로 제공

△[클래식] 백건우와 야상곡

2019년 봄 쇼팽 리사이틀 11개 도시 투어로 관객과 소통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두 개의 리사이틀로 다시 돌아온다. 쇼팽 자신의 내면적인 모습을 자백하는 야상곡에 백건우가 쌓아 온 세월의 울림을 더한다. 예술의 전당ㆍ7일ㆍ3만~10만원ㆍ(02)599-5743

△[연극] 하프라이프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제4회 늘푸른연극제 ‘그 꽃, 피다’의 개막작. 노인 요양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사랑, 나이 듦, 망각, 가족, 신 죽음의 의미를 묻는다. 대한민국 문화 예술 기획의 거장 표재순이 연출을 맡았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ㆍ8일까지ㆍ4만~5만원ㆍ(070)7620-3163

△[뮤지컬] 아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다’가 14년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장군 라다메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신화를 토대로 하지만 국가 간의 갈등, 인종 차별의 문제 등을 다룸으로써 현대인들에게도 울림을 준다.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ㆍ11월16일~2020년 2월 23일까지ㆍ6만~14만원ㆍ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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