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20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를 경선으로 뽑는다.
강석호, 유기준, 김선동, 심재철 의원 등 4명의 후보가 새 원내사령탑 자리를 놓고 표 대결을 벌인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한 의원총회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여상규 선관위원장이 선거방법을 공지하고 곧바로 후보자의 정견발표에 들어 갔다.
유권자는 한국당 의원108명으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거나, 득표수가 동수로 나오면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결정한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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