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주 자이언트 센터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허쉬=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으로 유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이 상하원 군사위원회에서 합의된 것과 관련해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글에 “와우! 우리의 모든 우선순위가 최종적 NDAA(국방수권법안)에 들어갔다”면서 “우리 병력의 급여 인상, 우리 군의 재건, 유급 육아휴가, 국경 경비, 그리고 우주군!”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는 미루지 마라! 나는 이 역사적 국방법안에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상하원 군사위는 지난 9일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2만8,500명에서 임의로 줄일 수 없게 하는 내용을 담은 내년도 국방수권법안에 합의했다. 규모를 줄이려면 이 조치가 국가안보에 부합한다는 것을 국방장관이 입증해야 한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