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전남 여수시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COP28유치위)가 16일 오후 3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출범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와 경남도, 여수시, COP28유치위가 공동으로 여는 출범식은 전남ㆍ경남지사와 시장, 군수, 의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기후 관련 홍보관을 운영하고 COP28 유치기원 범국민 서명 운동을 펼친다. 엑스포홀 입구에는 수소차, 전기차 등을 선보인다.

COP28유치위는 공동유치위원장과 상임위원장, 고문, 자문위원, 운영위원장, 사무총장, 운영위원 등 10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동유치위원장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고건ㆍ한명숙 전 국무총리,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이규용 전 환경부장관 등이 거론된다.

위원회는 정책ㆍ시민활동ㆍ지원협력ㆍ대외홍보 분과로 나눠 COP28 유치에 나선다.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UN기후변화협약에서 해마다 열고 있으며 제28차 총회는 대륙별 순회원칙에 따라 2022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COP28을 2022년 11월 7∼18일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 분산 개최할 계획이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