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문 수상작과의 만남, 7일부터 교보문고 합정점서 개최
제60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 북콘서트 캐치프레이즈는 ‘책, 시대를 리드하다’로 정해졌다. 교보문고 제공

한국 출판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60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을 만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한국일보는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교보문고 합정점 배움홀에서 한국출판문화상 북콘서트를 연다. 5개 부문 수상자의 저자, 번역자, 편집자가 독자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뒷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수상작들이 시대를 앞서가는 담론과 고민을 제시하고 있어, 올해 캐치프레이즈는 ‘책, 시대를 리드하다’로 정했다.

문학과 역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3ㆍ1운동 문제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저술(학술) 부문 수상작 ‘3월1일의 밤’을 쓴 권보드래 고려대 교수가 7일 첫 강연자로 나선다. 8일엔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5년간 일하며 쇠퇴하는 제조업의 미래를 현장에서 고민한 저술(교양) 부문 수상작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양승훈 경남대 교수가 독자들을 만난다. 물리학 이론을 동화에 접목시킨 ‘우주로 가는 계단’의 전수경 작가는 10일, 특유의 흑백 드로잉과 감동적 스토리로 해외에서 더 유명한 그림책 ‘강이’의 이수지 작가는 13일 강연한다. ‘우주로 가는 계단’과 ‘강이’는 어린이청소년 부문 공동수상작이다. 51명의 충청도 할머니들의 평생 요리 비법을 담은 편집 부문 수상작 ‘요리는 감이여’ 편집자의 15일 강연에는 할머니들도 특별 게스트로 강연대에 오를 예정이다. 21일에는 ‘아름다움의 진화’를 번역한 양병찬 번역가가 과학전문번역자로서 갈고 닦은 내공을 들려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강연 전까지 인터넷 교보문고(여기클릭)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자세한 안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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