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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윰댕 “10살 아들 있지만 말 못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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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윰댕 “10살 아들 있지만 말 못한 까닭은…”

입력
2020.01.08 09:49
수정
2020.01.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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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하는 윰댕. 유튜브 화면 캡처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하는 윰댕. 유튜브 화면 캡처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ㆍ42)과 그의 아내 윰댕(이채원ㆍ35)이 이씨의 이혼 사실과 함께 열 살 아들의 존재를 지상파 방송에서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MBC에서 방영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씨는 신장 이식을 받아야 했던 과거 자신의 건강상태와 이혼 사실,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존재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남편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변함없이 보여준 사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도 해당 사실을 밝혔다.

방송에서 이씨는 아들을 두고 “남자아이고 지금은 초등학생”이라면서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아 방송에서 말할 수 없었다”며 흐느꼈다. 그러면서 아들에게 “이제 이모랑 엄마랑 섞어 쓰지 않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런 사실을 접한 시청자들은 대체로 부부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지만 일부는 “엄마를 이모라고 부르게 한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방송을 위해 속인 것 아니냐”라는 냉소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2015년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도서관은 2018년에 연 17억원, 지난해에는 연 3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린 파워 유튜버다. 윰댕 역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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