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주인 외출하면 스스로 절전…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형 출시

알림

주인 외출하면 스스로 절전…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형 출시

입력
2020.01.16 13:47
수정
2020.01.16 16:25
0 0
이감규(왼쪽)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과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이 16일 서울 강남구 디자이너클럽에서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감규(왼쪽)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과 임정수 한국B2B마케팅담당이 16일 서울 강남구 디자이너클럽에서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16일부터 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고객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스스로 운전모드를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능과 바람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청정관리 등이 강화됐다.

LG전자는 이날부터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 29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신형 에어컨 특징으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자동으로 관리해 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후변화,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면서 1평 더 넓어진 냉방 면적 △사용자 활동량까지 감지해 스스로 운전을 조절하는 AI 등을 강조했다.

우선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와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구간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극세필터 자동청소, 송풍팬 살균, 열교환기 자동건조, 전용필터 등을 이용한 4단계 청정관리가 가능하다.

하루 8시간씩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필터 클린봇이 일주일에 한번씩 에어컨 극세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해 사용자는 6개월에 한번씩 먼지통을 비워주면 된다.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내는 송풍팬에는 자외선을 쏴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살균하는 기능이 적용돼 있다.

냉방 운전 후 전원을 끌 때 열교환기를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포함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공기청정 전문 필터도 달려 있다. 냉방면적은 모델별로 1평씩 더 넓어졌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 앞뒷면 사진. LG전자 제공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 앞뒷면 사진. LG전자 제공

AI 기능을 강화한 ‘3세대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도 탑재됐다.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사람이 있다면 활동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스스로 감지해 최적의 운전모드로 동작한다.

일정한 거리 내 고객이 감지되지 않는 부재중 상황이면 알아서 최대 절전모드로 전환한다. 고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수준을 1단계, 서서 요리를 하거나 일을 하는 수준을 2단계, 청소하는 수준을 3단계로 활동량을 구분해 활동량이 높을수록 설정온도를 자동으로 낮춰 운전한다.

이번 신제품 29종 가격은 285만~540만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휘센 씽큐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제품을 관리하고 AI의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1등 브랜드가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