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박경 측 “입대 연기 결정됐다”…사재기 의혹 제기 관련한 조사 때문 [공식]

알림

박경 측 “입대 연기 결정됐다”…사재기 의혹 제기 관련한 조사 때문 [공식]

입력
2020.01.20 17:11
0 0
일부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박경의 입대가 연기됐다. 세븐시즌스 제공
일부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박경의 입대가 연기됐다. 세븐시즌스 제공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의 입대가 연기됐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경이 입대가 연기된 게 맞다. 다만 연기된 입대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의 입대 연기 사유는 지난해 11월 SNS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인해 일부 가수들로부터 명예훼손 건으로 피소됐기 때문이다. 박경은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언급했고, 이에 언급된 가수들 중 상당수는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의 건으로 고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경 측은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 다만 본 건을 계기로,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경은 현재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