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 살려 포항과 울릉을 국제도시로”
문충운(56) 환동해연구원장이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시장에서 상인의 손을 잡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환동해연구원 제공

오는 4월 15일 제20대 총선에서 경북 포항 남ㆍ울릉 지역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문충운(56) 환동해연구원장은 당내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간종합연구기관인 환동해연구원을 운영해 ‘경계를 넘나드는 정치인’으로 불린다. 그는 “화학박사임에도 IT관련 기업을 경영하며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업했다”며 “오랜 시간 고향인 포항을 비롯해 울릉과 가까운 러시아, 중국, 일본과 경제공동체 구성을 고민하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_출마 동기는

“넓은 바다를 경험한 연어의 모천회귀 본능처럼 7년 전 고향으로 돌아 왔다. 성공한 기업가이자 환동해 국제관계 전문가로 지난 56년간 공부와 국제무대에서 쌓은 전문성을 중앙정치의 탄탄한 인맥과 연결시켜 포항 남구와 울릉의 발전과 자부심을 높이는데 매진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_자신의 장점은

“한국 정치가 인물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구성원이 판ㆍ검사, 행정가 중심으로 돼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나타내지 못한다. 현대정치는 사회현실에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융합형 정치인을 원한다. IT관련기업 경영인으로 글로벌기업과 협업에 성공을 이뤘고, 환동해 국제관계 전문가로 현대정치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만족시키는 인물이라고 자신한다. 포항이 환동해 국제도시로 성장하는데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중앙인맥이 강한 젊고 능력 있는 참신한 정치인으로 새로운 정치 새로운 포항남ㆍ울릉에 적임자이다.”

_대표 공약은

“환동해 국제도시를 만들겠다. 국내기업을 유치해 지역발전의 밑돌로 삼던 시대는 지났다. 환동해지역은 인구 약 3억명, 지역 내 총생산액 약 6조5,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거대 경제권역이다.‘환동해경제공동체’구성으로 외국투자자들이 포항에서 기업하기 좋은 법적, 제도적 정비와 정책지원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지곡 연구단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국제벤처밸리로 조성하고, 블루벨리국가산업단지가 국제벤처밸리의 생산시설로 활용되는 국제첨단기계부품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 또 영일만항을 환동해국제무역 중심항으로 키우겠다.”

●약력

△포항 출생 △포항 중앙초, 서울 영동중ㆍ고, 연세대 화학과 △연세대 대학원 화학석사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 대학원 화학박사 △캘리포니아-버클리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일신상선㈜ 대표 △환동해연구원 원장 △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

문충운(56) 환동해연구원장. 환동해연구원 제공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