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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정신 알린다’ 남양주시, 내달 11일 인문학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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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정신 알린다’ 남양주시, 내달 11일 인문학 페스티벌

입력
2020.0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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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1762~1836)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 다산아트홀에서 인문 렉처 콘서트 ‘Think J.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의와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철학박사인 최진석 서강대 교수가 나와 인문학 특강하고 래퍼 우원재, 비보이 박진형과 레디 투 댄스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의 마지막 여정인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정약용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미래 인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상금 9,000만원을 걸고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세이 공모전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를 추진했다. 남양주 태생인 다산(茶山) 정약용의 정신과 실학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본선 심사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테드(TED)식 발표로 진행한다. 본선에서는 부문별 6명, 총 18명이 최종 선발되며 페스티벌에서 수상한다. 대학부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을, 고등부 대상 1명에게는 80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대학부와 고등부의 나머지 10명에게는 각 400만원을 준다. 중등부 6명은 모두 이탈리아, 영국 등 국외 연수를 보내준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양주티켓예매시스템(culture.nyj.go.kr)에서 예매가능하며, MY-N TV(남양주시인터넷방송)의 실시간 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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