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기부 소식으로 더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하늬는 24일 자신의 SNS에 "새해 기쁜 소식 알립니다. 지난해 팬미팅, 영화 '블랙머니' 수익금 전액기부 되었습니다. (하늬모하늬 기부처는 조금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 가도록 할게요!) 팬분들 함께 기부처 투표해주고 고민해줘서 참 고맙고 그래서 저에게는 더 의미있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하늬는 "나눌 수 있는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하는 분들과 편안한 연휴 되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인사했다.
이와 함께 이하늬의 이름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 애란원, 대한사회복지회, 지파운데이션,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 및 후원한 증서가 공개됐다.
새해부터 기부로 많은 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눈 이하늬의 행보가 더 많은 네티즌에게도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과 '블랙머니',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활약했다. 이를 통해 '제40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2019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시청자와 관객의 사랑을 또 한번 인증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