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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맞은 청해부대 장병들 “임무 완벽 수행 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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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맞은 청해부대 장병들 “임무 완벽 수행 후 복귀”

입력
2020.01.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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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ㆍ동명ㆍ한빛부대서도 새해인사 

지난해 12월 경남 거제도 앞 해상에서 해군 청해부대 대원들이 해적에게 선박이 피랍된 가상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경남 거제도 앞 해상에서 해군 청해부대 대원들이 해적에게 선박이 피랍된 가상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호르무즈 해협까지 작전구역이 확대된 청해부대(31진) 장병들이 25일 왕건함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청해부대 소속 최예찬 해병대 상병은 왕건함 갑판 위에서 촬영한 영상 속에서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복귀하겠다”는 새해 인사를 가족들에게 전했다. 이날 청해부대 장병들은 위성 전화로 가족들과 설 인사를 나눴다.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16진)는 “전 장병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군사 외교관이라는 강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국가가 부여한 파병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부대원들은 임무 수행 도중 짬을 내 합동 차례도 지냈다고 한다.

레바논 동명부대(23진) 부대원들은 현지에서 ‘2020’ 숫자 대형을 만들고 새해 인사를 했다. 한 동명부대원은 “지금까지 13년 동안 완전 작전을 했다. 앞으로도 무결점 완전 작전 임무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남수단 공화국에 파병된 한빛부대(11진)에선 부대원들이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 한빛부대원은 “국민, 가족들 모두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며 “남수단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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