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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설 명절,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文 폭정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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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설 명절,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文 폭정 탓”

입력
2020.01.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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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인 논평 “국민 여러분, 함께 해달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날 당일인 25일 자유한국당은 “따뜻함과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설 명절,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하면서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하루가 멀다 하고 군사 도발의 협박과 대한민국에 대한 폭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 정권은 오로지 북한 바라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억지로 짜 맞춘 2% 성장률이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고 서민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도, 이 정권은 자신들만의 장밋빛 환상에 젖어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또 “조국 사태와 정권 의혹으로 공정과 정의는 땅에 떨어졌는데도, 이 정권은 반성 없이 의회 폭거와 인사 폭거로 자신들의 허물을 덮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막아내겠다. 자랑스러운 보수, 실력 있는 보수,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로 거듭나겠다”며 김 대변인은 “진정한 혁신과 감동의 통합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달라”고도 호소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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