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검사내전’ 안은진, 전성우에게 마음 고백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알림

‘검사내전’ 안은진, 전성우에게 마음 고백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입력
2020.01.29 19:15
0 0
안은진이 JTBC ‘검사내전’에서 전성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 캡처
안은진이 JTBC ‘검사내전’에서 전성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 캡처

‘검사내전’ 안은진이 전성우에게 차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는 김정우(전성우)에게 수줍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한 성미란(안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성미란은 김정우에게 관심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또한, 김정우가 존경하던 게임 속 네임드 유저인 카뮬로스 대군주가 성미란으로 밝혀지면서 현실에선 검사와 실무관, 게임 속에선 군주와 신하라는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성미란은 김정우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성미란은 게임 속에서 계속 투덜거리던 김정우 때문에 기분이 상했지만 이후 자신을 찾아와 사과하는 김정우에게 “금요일 저녁 7시 바람의 언덕에서 그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성미란은 이 과정에서 군주 갑옷과 김정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쓴 꽃 화관의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성미란은 바람의 언덕에서 김정우를 만났다. 성미란은 자신을 군주라고 부르는 김정우에게 “이제 군주님이라고 하지 말아라. 미란 씨라고 해라”며 부끄러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호감을 표시했지만 이내 실망했다. 김정우가 “온라인에서만 모시고 싶다”고 거절했기 때문이다. 표정이 굳어진 성미란은 상처를 받은 듯 말없이 케이크만 먹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은진은 처음으로 포커페이스가 무너진 성미란의 모습을 디테일한 눈빛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한 높였다.

한편, ‘검사내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