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두 번째 확진자의 거주지인 울산시 중구 다운동 한 아파트 상가 주변을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울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중구에 거주하는 28세 남성 A씨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울산 첫 확진자인 27세 여성과 두번째 확진자인 50세 주부는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세번째 확진자 A(회사원ㆍ울산 중구)씨 역시 이날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시는 첫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신천지 울산교회 교인 233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화로 건강 상태를 조사했으며 이 중 유증상자에 대한 감염 검사를 진행했다. A씨도 울산 첫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 관게자는 “신천지 교인들은 함께 다닥다닥 붙어 찬송가를 부르거나 손을 잡는 등 교인 간의 밀접한 접촉이 참석자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