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예술극장 전경. 국립극단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의 국립공연장이 휴관에 들어간다.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잠정 중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까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잠정 중단된다.

앞서 전날인 24일 문체부 소관의 전국 주요 국립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이 휴관에 들어간 데 이은 조치다. 3월 9일 이후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휴관을 결정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도 3월 8일까지 잠정 휴관한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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