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리병원’지정ㆍ입원환자 91명 의료진 등 100여명 
 14일간 코호트격리 
 경남 26일 하루 13명 추가 확진…확진자 39명으로↑ 
 부ㆍ울ㆍ경, 코로나 공동 대처키로 합의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진 3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26일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한마음창원병원. 이동렬기자dylee@hankookilbo.com/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진 3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한마음창원병원이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돼 병원 내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6일 오후 5시30분 코로나19관련 브리핑에서“26일 의료진 추가 확진자가 나온 한마음창원병원의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해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하고, 14일간 코호트 격리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격리 대상자는 이날 현재 입원환자 91명과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0여명이며 입원 중인 신생아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특별지원반을 꾸려 의료 및 방호물품과 식자재 공급,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하고 경찰과 함께 병원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한마음창원병원 의료진 3번째 확진자는 신생아실 간호사(53)로 지난 24일 첫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도는 이 확진자의 병원 내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거돈 부산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등 3개 시도 단체장은 이날 코로나19사태로부터 800만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방역 인력과 시설을 서로 지원키로 하는 3개항의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에서는 이날 창원에서 7명, 거창 3명, 거제 1명, 김해 1명, 창녕 1명 등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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