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강원도 “신천지 신도ㆍ교육생 유증상자 277명”

알림

강원도 “신천지 신도ㆍ교육생 유증상자 277명”

입력
2020.02.29 12:21
0 0

1만4103명 가운데 81.5% 조사 진행

28일 오후 강원 원주의료원에서 방문객들이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원주에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원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강원 원주의료원에서 방문객들이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원주에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원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

강원지역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가운데 27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검체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신도 1만331명과 교육생 3,772명 등 모두 1만4,103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1만 1,218명에게 증상이 없었지만 277명이 고열과 호흡기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금까지 질병관리본부 등으로부터 전달 받은 신도 가운데 81.5%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2,605명도 연락이 진행 중이며,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는 게 강원도의 설명이다.

이날 낮 12시 현재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접촉자는 전날 407명에서 36명이 늘어난 443명으로 파악됐다. 의심 환자도 전날보다 214명이 늘어난 2,095명으로 이 가운데 1,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자는 의사 환자 66명을 포함해 509명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