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19 확진자 중 신천지 관련 2698명, 대구 2383명
알림

코로나19 확진자 중 신천지 관련 2698명, 대구 2383명

입력
2020.03.03 14:56
0 0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평=고영권 기자 /2020-03-02(한국일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평=고영권 기자 /2020-03-02(한국일보)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신천지 관련 환자가 2,6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2,698명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 2,418명보다 280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국 환자 중 신천지 관련 환자 비중은 56.1%로 집계됐다.

신천지 관련 추가 인원은 지난달 29일 오전 71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월 1일 556명, 2일 305명, 3일 280명으로 점차 누그러지고 있다.

신천지 관련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 2,383명, 경북 229명이다. 이외 서울 4명, 부산 9명, 인천 1명, 광주 8명, 울산 10명, 세종 1명, 경기 16명, 강원 7명, 충북 5명, 충남 2명, 전남 1명, 경남 22명 등이다. 대전, 전북, 제주는 신천지 관련 환자는 없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12만6,000건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이 중 검사가 완료된 9만 여 건에 대한 검사 결과, 건수 대비 양성률은 약 5.3%다.

김민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