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시, 신천지 성금 100억원 거부… “방역 협조가 더 중요”
알림

대구시, 신천지 성금 100억원 거부… “방역 협조가 더 중요”

입력
2020.03.06 11:07
수정
2020.03.06 11:12
0 0

권영진 시장 “신천지교회가 할 일은 방역대책 적극 협조”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던 중 성도들을 향해 쓴 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가평=고영권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던 중 성도들을 향해 쓴 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가평=고영권 기자

대구시가 신천지 측 성금 100억원을 거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대구시청 브리핑에서 “신천지 신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된 신천지 측 성금 100억원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금 신천지교회가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교회 측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을 기부했다. 대구지회 100억원, 중앙회 20억원이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