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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시장에 새로운 변화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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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시장에 새로운 변화 찾아왔다

입력
2020.03.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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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기 타입으로 대표되던 패드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패드맛집’이라는 애칭을 얻은 글로벌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리얼(Ariul)에서 지난해 12월 선보인 ‘스트레스 릴리빙 데일리 픽 패드’ 2종이 출시와 동시에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등 국내 대표 헬스&뷰티숍에 입점, 높은 판매량과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아리얼 스트레스 릴리빙 데일리 픽 패드는 토닝패드와 필링패드 두 가지로 라인업됐다. 우선 스트레스 릴리빙 데일리 픽 토닝패드는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추출물 500,000ppm과 울금뿌리파우더를 함유해 세안 후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잠재운다.

또한 강한 친수성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PHA가 자극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각질 정리를 돕는다.

묵은 각질을 제거해 매끈한 피부결로 케어 하는 스트레스 릴리빙 데일리 픽 필링패드는 AHA와 BHA가 모공의 노폐물과 과잉 피지를 말끔하게 정돈하고, 메인 성분인 500,000ppm의 녹차수가 깨지기 쉬운 피부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유지시킨다.

특히 최근 화장품 성분 분석으로 유명한 인기 크리에이터의 추천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엠보싱면과 플랫면의 듀얼 패드가 적용돼 세심한 관리가 가능하고, 더욱 넓어진 사이즈로 쉽고 빠르게 피부를 정돈할 수 있다. 또한 안심 처방으로 주의성분 20가지를 배제했다.

뿐만 아니라 2중 접착으로 완벽하게 밀폐되는 파우치 타입으로 외출이나 여행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수정 화장용으로도 안성맞춤인 멀티 패드 제품이다.

아리얼의 다른 제품들도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우선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클렌징티슈’는 부드러운 소재와 착한 성분,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세정력까지 두루 갖춰 2019년 올리브영 클렌징티슈 부문에서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에 선보인 포인트 메이크업 전용 클렌징 제품인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역시 온·오프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단 한 장으로 무지 잘 지워지는 패드라는 뜻의 별명인 ‘단무지패드’로 불리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아리얼 관계자는 “용기 타입으로 점철됐던 패드 시장의 빈틈을 빠르고 노련하게 캐치했다”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소소하지만 간지러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리얼은 자연에서 가져온 엄선된 천연 원료를 연구하며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고집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다.

피부에 순한 저자극 자연 성분을 주원료로 제품 개발 단계부터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르고 아름다움을 지키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아름다움의 근본은 ‘바르고 건강한 삶’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에서 출발해 바쁜 생활 패턴과 유해 환경에 지친 도심 현대인의 피부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은 브랜드로 현재 미국 메이시스 백화점,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등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국 CVS Pharmacy에는 8,000여개 매장에 진출했으며 일본 내 3대 버라이어티 숍과 드럭스토어 그리고 돈키호테 등에 입점, 판매 중이다.

글로벌 온라인 마켓 아마존과 버치박스 등에도 입점했으며 국내에서는 자사몰과 부츠,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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