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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제대로 뒤통수 맞은 4중대의 뒤늦은 후회”

입력
2020.03.28 1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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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장혜영 청년 선대본부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 청년정의'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장혜영 청년 선대본부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 청년정의'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4ㆍ15 총선에 출마하는 정의당 청년 후보들이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정의당이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더 치열하게 싸워야 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조국 사태와 관련한 이들의 입장표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화문연가 0

정의당이 무너진 이유를 딱 보여주는 상황. 특정인 중심의 당 운영과 공천 결과, 이상한 사람들을 후보로 줄 세운 부작용이 이렇게 나오는 거다. 조국이 왜 거기서 나오나.

-파마변호사 ★

조국은 계급세습을 위해 불법을 일삼은 부패한 부모일 뿐.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해 정체성마저 버렸으나 민주당에게 배신 당하고 뒤늦게 지지자들에게 징징대고 있다.

-여인싸 ★

선거 기간이다. 정치는 조화다. 조국 사태에 사과? 그런데 검찰과 언론은요?

-정치야놀자★

당시에는 본인들 밥그릇 챙겨주는 '선거법'에 눈이 멀어 조국의 위선마저 예뻐 보였던 것이고, 이제는 뒤통수 맞고 밥그릇 다 뺏기게 생겼으니 드디어 눈의 콩깍지가 벗겨진 것 아닐까. 내 밥그릇 따라 그때그때 다른 정의. 제발 '정의당' 이름부터 바꾸시길!

-로텐더 리로디드 ★

선언문도 아니고 한 후보의 발언 속 문장 하나로 ‘제목장사’ 하는 언론. ‘조국’에 파블로프 개처럼 반응하는 양극단 세력. 이 와중에 묻힌 메시지의 핵심은 “청년선대본은 선거운동 대신 n번방 피해자 등 무너져가는 사람들의 삶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선거일까지 남은 시간을 쓰겠다”였다.

-가짜뉴스공장장 ★

제대로 뒤통수 맞은 4중대의 뒤늦은 후회. 떠난 뒤에 손 흔들어봤자 이미 늦었다. 공수처란 괴물을 만든 과오를 어찌하오리.

※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코너는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한다는 취지의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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