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대 총선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ㆍ15 총선의 전국 평균 경쟁률은 4.4대1이다. 19대 총선(3.6대 1)과 20대 총선(3.7대 1)과 비교하면 좀 더 치열한 선거가 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총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구에 후보를 낸 정당은 총 21개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통합당(237명), 국가혁명배당금당(235명), 정의당(77명), 민중당(60명), 민생당(58명), 우리공화당(42명) 순이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곳은 어딜까.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구는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 간의 ‘빅매치’가 이뤄지는 서울 종로였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만큼 12명의 후보가 등록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사람 외에 한민호 우리공화당 후보, 오인환 민중당 후보, 이정희 가자!평화인권당 후보, 신동욱 공화당 후보 등이 종로에 나선다.

선관위 등록을 마친 모든 후보자들은 다음 달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그 이전에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4월 1∼6일), 사전투표(4월 10∼11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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