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특목고 자사고 입시전략 설명회 풍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로 미뤄진 가운데에서도 내년도 서울 고등학교 입시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과학고는 8월 24~26일 원서를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3일이다. 예술계 고교와 마이스터고는 10월 19~22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각각 10월 30일, 11월 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체고는 10월 26~27일(특별전형)과 11월 2~3일(일반전형), 특성화고는 11월 26~27일(특별전형)과 12월 3~4일(일반전형)에 원서를 받는다. 이 학교들의 합격자 발표는 10월 30일~12월 7일 사이다. 과학고를 비롯한 전기고 추가 모집 기간은 12월 7, 8일,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9일이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등 후기고들은 대부분 12월 9~11일 원서를 접수해 내년 1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광고와 한국삼육고만 원서접수 기간이 12월 8~9일로 다소 이르다. 합격자 발표는 1월 13일이다.

올해도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자율형 공립고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일반고와 자율협 공립고 지원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2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서울 전체 고교 가운데 2곳을 골라 지원할 수 있고 2단계에서는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에서 2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감 선발의 후기고 배정 결과는 2월 3일에 발표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전국 단위의 입학전형 일정 변경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입학전형 실시 기일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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