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세단형 전기차에 '팔콘'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의 첫 번째 전기차 '머스탱 마하-E'가 매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포드가 '세단형 전기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세단형 전기차 개발에 대한 배경은 전기차로 변화한 머스탱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포트폴리오의 확장'으로 이어진 것이며, 포드 전기차 라인업이 빠르게 확장할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포드는 '팔콘'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포드 팔콘은 포드에게 있어 '머스탱'과 같이 스포츠 모델의 역사를 품고 있는 차량이다.

머스탱의 경우 머슬 쿠페, 아메리칸 스포츠카 등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또 미국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량이지만 팔콘은 미국 보다는 '호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차량이다.

실제 포드 팔콘은 1960년대 미국에서 잠시 판매되었던 차량이지만, 주 무대를 호주로 옮긴 이후로는 호주 시장 내에서 '포드의 플래그십' 포지션을 담당하며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특히 고성능, 대배기량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호주의 특성 상 포드 팔콘은 데뷔 이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홀덴 코모도어'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고성능 세단의 경쟁력을 확실히 제시했다.

실제 포드 팔콘은 홀덴 코모도어와 함께 고성능 세단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고, 이어서 호주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카 챔피언십'에도 등장하며 대중들과 더욱 깊은 관계를 이어왔던 차량이다.

포드는 세단형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이나 계획은 밝히지 않았으나 머스탱 마하-E와 유사한 성능 및 주행 능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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