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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깜짝 실적과 뉴욕 훈풍에 코스피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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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깜짝 실적과 뉴욕 훈풍에 코스피 1.94%↑

입력
2020.04.07 09:28
수정
2020.04.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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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4.84p(1.94%) 오른 1,826.72로 시작했다. 환율은 7.3원 내린 달러당 1,220.0원, 코스닥은 9.00p(1.51%) 오른 606.21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4.84p(1.94%) 오른 1,826.72로 시작했다. 환율은 7.3원 내린 달러당 1,220.0원, 코스닥은 9.00p(1.51%) 오른 606.21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4.84포인트(1.94%) 오른 1,826.7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시35분 기준 1,817.56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222.0원에서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깜짝 실적을 내 놨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성적표인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어 선방한 셈이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것이다.

간밤 뉴욕증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사망자 증가세 둔화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7%대로 치솟았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7.46포인트(7.73%) 상승한 2만2,697.99에 거래를 마쳤다. 당국의 과감한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2,112.98포인트(11.37%) 오른 지난달 24일 이후로 9거래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5.03포인트(7.03%) 오른 2,66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40.16포인트(7.33%) 상승한 7,913.24에 각각 마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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